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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저의 이중생활은 지속되었고, 이제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자친구도 다행스럽게도 주말에도 촬영이 많이 잡혀 더욱 나만의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이 늘어나서

더욱 더 낚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제는 습관처럼 집에 오면 컴퓨터를 켜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더군다나 한 번 맛을 봤기에 이렇게 재수가 좋을 수가 있나 싶어서 꾸준히 새로고침과 함께 힘이 닿는 한 쪽지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공짜로 먹을 수 있다니 이 정도 쯤은 아무렇지 않게 감수해 주지 라는 믿음은 더욱 굳건해지고, 이걸로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쪽지를 보내면서도 걱정은 커녕 안되도 상관없다는 듯 평정심을 갖고 여자를 기다리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조건만남도 물론 생각해 봤지만, 조건만남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아 버렸으니까요.

뭐 하러 돈 주고 먹어? 그냥 무한하게 낚시질만해도 충분히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걸 알아버렸으니 이런 기다림은 기다림이 아니라, 

언제 걸릴까 쪽지라는 떡밥으로 기계처럼 말을 걸고 답장을 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간혹 여자친구 생각이 났긴 했지만, 여자친구도 일이 바빠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줄었고, 연락을 별로 하지 않으니 죄책감이나 미안함도 많이 느끼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말 그대로 권태기였습니다. 서로에게 정기적인 연락은 하나 정말 의무적인 연락이지, 서로가 걱정이 되거나 궁금하거나 하는 느낌은 사라진채 

그냥 뭐했다. 뭐랑 밥 먹었다. 언제 끝나냐? 힘들겠다. 다음 촬영은 언제냐? 촬영 날짜를 물어봐야 내 자유시간이 언제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으니깐 이것은 항상 물어보았습니다.

이제는 집이 가깝다고 잠깐이라도 힘들게 볼 필요도 없었고, 서로가 그럴 필요나 절실함을 느끼지 않았으니 알아서 자기 시간 잘 쓰고 알아서 자기 시간 잘 보낸다의 느낌이었습니다.

여자친구도 그 동안에 나에게 올인하는 동안 못 했던 자유시간을 즐기고 싶다 했고,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싶다 하기에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서로가 자연스레 자기시간을 쓰는 흐름으로 이어졌기에 별로 여자친구 생각도 안 났고, 새로운 여자낚시에만 나도 마음 편하게 올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낚시를 하다가 오늘도 하나 걸렸습니다. 

이 여자애는 굉장히 조급해 보입니다. 오늘 너무 놀고 싶은데, 너무 심심하다고 심심한 것 때문에 짜증을 부립니다..이것만 대충 받아줘도 충분히 만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대충 견적을 보고, 아예 이상한 여자는 아닌 것 같아서 다음 날 만나기로 했습니다. 근데 다음 날은 원래 일하는 날인데, 이제 형과의 관계도 신뢰가 생기고, 대충 둘러되면서

피곤해서 오늘 하루 연차쓰고 싶다고 해도 형도 그냥 잘 쉬고 오라고 하셨기에 회사와 형에게 급하게 내일 연차 쓰겠다고 연락과 보고를 했습니다.

그렇게 평일 낮에 노원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그 날은 낮인데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

비가 오다가 안 오다가 하는 날이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여자애가 나타나고, 그냥 평범해 보이는 20대 초반의 여자애 였습니다. 화장을 좀 진하게 하고 마른 편이었습니다.

그 여자애가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떡볶이를 먹고, 그 다음에 뭐하고 놀까 하다가 노래방에 갔습니다.

노래방에 가서 예전에 우울했을 때 즐겨 불렀던 발라드 부르면서 가오 좀 잡고, 여자애 옆으로 앉아서 스킨쉽을 시작했습니다. 

여자애도 가만히 받아주길래 노래방 끝나고 어디가고 싶냐고 물어봤는데 여자애는 그냥 내 눈치만 보면서 아무말도 안하면서 쑥스러워 합니다.

그래서 그냥 그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모텔로 데리고 들어갔는데 그냥 말없이 여자애도 따라 들어왔습니다.

오호? 하면서 이것도 그냥 되네? 

속으로 빙고를 외치면서 오늘도 즐겁게 달려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안내받은 모텔객실로 이동하는 동안 내 흥분은 고조되었습니다. 이제 널 어떻게 요리해서 오늘 즐거운 시간을 보낼까만 생각하고,

머릿 속으로 요즘 봤던 야동 중에서 어떤 체위를 해볼까만 생각했습니다.

이미, 내 섹스에서 얻을 쾌감만 생각하고, 여자애는 안중에 없었습니다.

모텔 안에 들어가서, 서로 순서대로 씻고 와서 여자애의 몸을 도촬하듯 바라보았습니다.

역시 어리고, 탱탱하고, 마르지만 굴곡이 있어 이런 타입의 여자는 처음이라 흥분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애의 몸을 탐닉하다가 섹스를 했습니다. 그 때 한참 많이 보았던 영상이 뒤치기 하는 영상이어서 

여자친구와는 즐기지 못했던 갖가지 자세로 뒤치기를 했습니다. 어차피 다음에 볼 것도 아니고, 걍 부담없이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가 싸고 싶을 때 마음 껏 섹스를 즐겼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여자친구와는 약속처럼 하는 체위와 타이밍 같은 것이 없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야동해서 하고 싶은 걸 여자친구에게는 정확하게 요구하지 못 했지만, 이 여자애한테 어차피 다음에 볼 것도 아니니 걍 내 맘대로 했습니다.

그것 자체도 흥분되는 요소였고, 좋았습니다.

새로 만난 섹스토이는 정말 만족스러웠고, 마지막에는 안내데스크에서 주는 콘돔을 다써서 그냥 콘돔없이 했는데 그것도 별말 없어서 

오랜만에 콘돔없이 즐겼습니다. 

그렇게 한바탕 폭풍이 끝나고, 다음에 또 놀자고 기약없는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오늘의 짜릿했던 체험을 되짚어 보면서 뿌듯했습니다.

이거 완전 조금만 기다리고 떡밥 날리면 이렇게 편하게 섹스를 즐길 수 있다니? 하면서 이 세계에 더욱 도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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